후쿠오카 여행기 #1-2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너무 깊게 잠들었고,


밤 7시가 넘어서야 겨우 일어 날 수 있었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후쿠오카 시내의 야경을 보기 위해 출발했다.



[1일차 일정 (2) :  밤]



이제 여행 첫 날의 남은 목표는


후쿠오카 야경 감상과 맛있는 안주에 술한잔!



5. 후쿠오카타워


숙소에서 후쿠오카 타워에 갈 때에는


걷는 일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갔다.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는 정말 가성비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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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타워 운영시간은 09:30~22:00까지이다.




밤 9시쯤 도착 했을 때, 전망대 앞은 한산했다.


전망대 입장권(1인당 640엔)을 끊고,


엘레베이터 앞으로 갔는데, 대기 줄.. 하ㅜㅜ


한 20분 정도 기다려서 전망대로 올라갔다..





전망대로 올라가는데 20분 걸리고,


사진찍고 내려오는데 총 30분 정도 걸렸다.ㅋㅋ


(개인적으로 오사카의 전망대가 더 멋있었다.)


그래도 후쿠오카 시내 야경을 봤다는 걸로 만족!



전망대를 내려와서 타워 뒷편으로 갔다.


조금 걸어가면 또 다른 야경 스팟이 있다!




마리존(マリゾン)이라는 예식장이다.


출입이 통제되지만,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우리는 남자들끼리 놀러왔기 때문에


그냥 사진 몇 장 찍다가 다음 코스로 이동.ㅋㅋ





6. 이자카야


마지막 일정(술!)을 위해 텐진역으로 이동했다.


술집들 대부분이 밤 11시쯤 영업 종료거나


늦게 까지 하는 곳은 이미 만석이라


엄청 헤매다가 이자카야를 찾아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일단 생맥주를 주문하고,


메뉴를 주문했다.



맨 처음 시켰던 메뉴는 꼬치구이였는데,


(왼쪽 상단 구석탱이에 보이는 것들..ㅋㅋ)


배고픈 나머지 맥주와 함께 순삭.


두번째 메뉴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 시킨 메뉴인데


소고기 힘줄인가?? 약간 꼬들꼬들한 입가심용.



세번째 메뉴는


후쿠오카에 왔으면 시켜먹어야한다는


고마사바(ゴマサバ)


고등어 특유의 비린 맛이 났다.


그냥 한번쯤 먹어볼만 하지만,


그 뒤로 손이 가지 않았다.



네 번째 메뉴는


친구 중 한 명이 도전해보자고 시켰던


말 사시미


이 메뉴도 한 번쯤은 시켜먹어볼만 했다.



다른 친구가 마지막 메뉴를 시켰다.


게살크림고로케(カニクリーム入りコロッケ)


이 메뉴를 안시켰으면 큰일 날뻔 했다.


오늘 안주 중 최고의 메뉴!!!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ㅋㅋ




1차는 여기에서 끝내고,


편의점 음식과 사케를 사서


숙소에서 2차로 한 잔 더하고,


여행 첫 날을 마무리했다 :)



후쿠오카 2일차 여행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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